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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다한증이란?
다한증이란 체온을 조절하는데 필요한 이상으로, 열이나 감정적인 자극에 반응하여 비정상으로 많은 땀을 흘리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땀샘이 자극을 받아 피부에 땀을 분비하게 되고 이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다한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대인 관계나 사회생활에 땀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직업 활동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발생 원인
다한증은 선행질환이 있는 속발성 다한증과 특별한 원인을 모르는 원발성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선행질환이 있는 속발성 다한증 결핵, 당뇨병, 울혈성 심장질환, 갑상선 기능항진증, 뇌하수체 기능항진증, 폐기종, 파킨슨병에 이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때는 주로 전신적 다한증이 나타남

② 특별한 원인을 모르는 원발성 다한증 주로 정신적 긴장 상태에서 나타남
질환증상
자가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일상생활을 하기 곤란한 정도의 발한, 혹은 주관적인 과도한 발한을 호소할 때 다한증으로 진단합니다.
전체성인 인구의 약 0.6~1.0%가 원발성 다한증을 호소하며
특히 증상이 장기간 변화 없이 평생 동안 계속되며 예민한 사춘기 동안에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부위에 비하여 땀샘이 밀집되어 있는 손 발, 얼굴, 머리 및 겨드랑이에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료방법
[고주파열응고술]

고주파 열을 발생시키는 특수 바늘을 이용하여 운동신경의 응고는 피하면서
통증을 전달하는 감각신경 만을 응고시켜 통증을 개선시키는 치료방법입니다.

[신경차단술]

신경차단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병소에 주사로 직접 약물을 투입, 신경이 압박 당하게 되면 염증성 반응이 일어나 신경자극과 신경부종이 생겨 통증이 유발되는데 강력한 소염작용을 가진 약제가 신경염증을 진정시켜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법입니다.

다한증 예방법
TIP
개인 위생에 주의해야 하고 정신과적 문제가 있을 경우 반드시 정신과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심하지 않은 다한증이라면, 꾸준한 운동,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평소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